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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마약 동아리 서울대 고려대

 

명문대 마약 동아리 서울대 고려대 

명문 대학 연합동아리에서 14명이 마약 투약으로 적발됐다.

해당 동아리는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명문대 학생들로 구성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6명이 재판에 넘겨졌으며, 주동자 A씨는 추가 기소됐다. 단순 투약자 8명은 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명문대생들로 구성된 마약 투약 연합동아리의 마약 유통 및 투약 범죄 조직도 (남부지검)

A씨는 2021년부터 사교 모임을 주최하며 약 300명의 회원을 모집했다. 그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고급 클럽, 뮤직페스티벌 등에 초대해 음주 후 마약을 권유했고, 점차 마약의 종류도 넓혀가며 해외에서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마약 판매로 수익을 올렸으며, 작년에만 1200만원 이상의 마약을 매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그는 동아리 내 교제 상대를 폭행하고 성관계 동영상으로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현재 A씨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항소 중이다.

명문대를 재학 또는 졸업한 대학생으로 구성된 연합 동아리에서 마약을 투약한 현장 모습 (남부지검)

대한민국의 마약사범은 최근 10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경찰청 발표에 따르면, 2013년 약 9,764명이었던 마약사범 검거 인원이 2022년에는 약 18,395명으로 거의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2020년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으며, 20대와 30대 젊은층의 마약 범죄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제 마약 뉴스가 너무 흔해졌다.

대학생 마약 투약 연합 동아리 회원을 모집하는 홍보물 (남부지검)

 

서울대 고려대 마약 동아리 적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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