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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부엉이 송치 성매매 영상 후기 작가 광학렌즈 박사였다

오늘 오전 성매매 업주들로부터 금품을 받고 성관계 장면을 촬영한 뒤 유포해 업소를 홍보하고 대가를 챙겨온 일명 검은 부엉이가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그는 온라인 지식 백과 나무위키에 올라갈 정도로 이미 성매매 세계에서는 굉장히 유명한 인물이었다고 하는데요 경찰은 올해 초 성매매 업소를 단속하는 과정에서 성매매 후기 작가라고 불리는 이들을 추적하다 a 씨를 검거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닉네임 검은 부엉이는 카메라 관련 박사과정까지 수려한 광학렌즈 연구원인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의 여파가 더 커져가고 있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인지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검은 부엉이 누구야?

우선 닉네임 검은부엉이로 알려진 a 씨는 30대 남성입니다. a 씨는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서울 강남구 등 수도권의 성매매 수백곳의 업주로부터 건당 10만 원에서 40만 원가량을 받고 홍보용 성매매 동영상을 퍼뜨린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이미 그쪽 업계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앞서 말한 대로 그는 나무위키에도 기재가 되었으며 카메라 관련 박사과정을 수료한 뒤 광학 렌즈 연구원으로 근무할 정도의 엘리트 출신이라고 합니다

현재 경찰은 검은 부엉이의 주거지에서 성매매 동영상 2000여 개를 압수한 상황인데요 그 규모만 약 5테라 바이트입니다. 카메라 전문답게 그의 집에선 수천만 원어치 카메라 렌즈와 전문가용 카메라 27대, 조명등을 갖추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 같은 전문 촬영 장비로 고화질의 성매매 영상을 촬영하여 본인, 성매매 여성의 얼굴에 모자이크를 하고 성매매 업소 사이트에 게시하며 업소로부터 수익을 얻은 것이죠 일명 성매매 후기 리뷰어 등의 인플루언서 활동까지 했답니다.

현재는 렌즈 개발 업체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성매매 사이트에 그가 최근 올린 글은 최대 10만 건 이상의 높은 조회수를 자랑했다고 합니다.

또 앞서 말한 대로 경찰의 그의 집에서 압수한 영상의 규모는 5테라 바이트로 어마어마한 양이죠 영상 개수만 1929개에 달했다고 합니다. 2000여 개의 영상을 혼자 제작했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라고 참 어찌보면 대단한 인물인데요

심지어 경찰이 압수한 것만 이 정도이니 숨겨진 추가 영상이 더 있을 것으로 파악되는 상황입니다. 건당 10만 원에서 40만 원 거기다가 광고 수익까지 있었다고 하니 범죄 수익 역시 상당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업소에 판매하였다고 하나 다른 곳에 유포하여 얻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기에 추가 범죄 가능성도 제기된 상황입니다. 현재 경찰에서 밝힌 검은 부엉이와 관련된 범죄 수익금만 약 12억 가량 정도라고 하는데요 다행이 범죄수익응 기소 전 몰수 추징 보전 조치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