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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근 악동클럽 프로필 나이 사망 자녀 아내 가족

이태근 악동클럽 프로필 나이 사망 자녀 아내 가족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지주막하 출혈(뇌출혈) 등 부작용을 호소한 악동클럽 출신 이태근이 숨을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향년 41세입니다. 2024년 9월 5일 언론의 취재 결과 이태근은 충북 충주시 탄금장례식장에서 이날 발인을 마치고 장지인 천상원(하늘나라)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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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근은 2001년 MBC '목표달성 토요일'의 인기 코너였던 '악동클럽'으로 인기를 얻었고, 이듬해 악동클럽으로 정식 데뷔했다. 2006년에는 디 에이디로 팀을 재정비해 재데뷔하기도 했답니다. 이후 이렇다 할 연예 활동을 하지 않았던 이태근은 2022년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으로 뇌출혈이 발생해 위독한 상황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다시 주목받았다. 이태근의 아내는 당시 청와대 국민청원에 "30대 쌍둥이 아빠 화이자 백신 부스터샷 맞고 지주막하 출혈로 겨우 숨만 쉴 정도로 힘든 상태"라며 "정부 차원에서 정말로 우리 남편이 살 수 있게 꼭 도와 달라"는 글을 게재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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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는 남편이 부스터샷 화이자 백신을 맞고 두통, 구토, 어지러움을 호소해 응급실에 갔지만 증상이 악화됐다고 전했다. 혈액 검사도 정상이고 뇌 CT 검사 결과도 문제없다는 소견을 받았지만, 며칠 뒤 지주막하 출혈로 뇌혈관조형술을 받았다는 설명도 덧붙였답니다. 이후 해당 글의 작성자가 이태근의 아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태근이 투병 생활 중 청력이 망가졌고, 골수검사와 뇌척수액 검사와 뇌정밀 MRI 검사 등 할 수 있는 검사는 모두 했음에도 원인을 찾지 못하고, 회복될 기미 또한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답니다. 키 178cm에 45kg까지 체중이 빠져 위독한 상태로 숨만 쉬고 있다는 이태근의 소식이 알려진 후 응원이 쏟아졌고, 이태근은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쌍둥이 딸과 나들이 중인 사진을 공개하며 회복 의지를 전하기도 했다. '악동클럽' 이태근, 부스터샷 맞고 뇌출혈.."귀도 안 들려" -2022. 2. 3. 그룹 악동클럽 출신 이태근이 부스터샷 접종 후 원인을 알 수 없는 뇌출혈로 병원에 입원 중인 안타까운 근황이 전해졌다. 아내와 지인은 이태근에 대한 헌혈을 부탁하며 간곡히 도움을 청하고 나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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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악동클럽 출신 이태근의 위급한 상황을 전하는 글이 올라왔다. 이태근의 지인이라고 밝힌 네티즌은 “기저질환이 있었지만 쌍둥이 낳고 행복하게 잘 살고 있었던 상황이다”며 “백신 3차 맞고 지금 중환자실에 있다고만 전해 들었는데 헌혈이 급하다고 한다”고 했답니다. 이태근의 아내 A씨가 쓴 글도 공개됐다. 한 네이버 카페에 올라온 이 글은 여러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되고 있다. A씨는 “제 남편이 중환자실에서 너무나 위중한 상태다. 체중도 20㎏ 이상 빠진 상태라 아무것도 먹지도 못하고 영양제도 맞지 못하는 상태에서 뼈만 남은 최악의 몸 상태다. 겨우 숨만 쉴 수 있다”고 말했다. 키 178㎝인 이태근의 몸무게는 현재 45㎏이 채 되지 않는다고 한답니다. 이어 “코로나 백신 부작용으로 제 남편이 생사를 넘나들고 있다. 26개월 된 어린 두 명의 쌍둥이와 하루하루 지옥 같은 날들을 보내고 있다”며 “간절하게 호소한다. 제 남편이 살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이태근 악동클럽 프로필 나이 사망 자녀 아내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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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씨에 따르면 이태근은 지난해 12월16일 목요일 오후 5시30분쯤 부스터샷으로 화이자 백신을 맞은 뒤 3시간 뒤부터 극심한 두통을 호소했답니다. 약을 먹어도 호전되지 않고 오히려 증상이 악화되자 21일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아 검사를 받았고, 23일 병원에서 뇌 CT 상 출혈이 의심된다는 연락을 받아 다시 병원을 찾았다. 뇌 두 곳에서 출혈이 발생했다는 진단을 받았으나 주치의로부터 지주막하출혈의 원인을 찾을 수 없어 치료방법이나 뚜렷한 치료계획이 없는 상태라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답니다. A씨는 “백신을 맞고 이런 증상들이 나타났는데 백신 부작용의 인과 관계를 설명할 수 없다고 하니 답답하다”고 했다. 이후로도 이태근은 청력 저하로 들을 수 없는 상태가 됐고, 두통이 심해져 걷기도 어려워졌다고 한다. 마땅한 치료법이 없어 퇴원했던 이태근은 다시 병원에 입원했으나 여전히 원인을 찾지 못했고,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답니다. A씨는 “점점 의식은 불분명해진다”며 “진통제 주사와 안정제 주사, 타이레놀 약을 먹는 게 지금은 전부”라고 했다. 이어 “가족들이 정말로 병원에 있다보니 한 가족의 경제상황은 안타깝게도 파탄으로 이어질 정도로 생계가 어려워지고 있다”며 “인터넷을 찾아보니 화이자 백신을 맞고 지주막하 출혈로 사망한 사례가 있어서 더욱 더 막막한 것입니다”고 덧붙였답니다.